당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귀 재배 일지 2020.7.18. 처음 키우던 당귀 잎에 하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급속도로 말라 들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바람이 불어 당귀가 많이 자란 쪽으로 한 번 넘어진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당귀 대다수에서 하얗게 잎이 말라들어가고 있다. 점점 더 퍼져나가는 것 같던데 병 걸린 애들은 다 잘라내야 하나 고민된다. 처음에 키워서 제일 크게 자란 당귀는 이제 잎이 거의 다 하얗게 변해버렸다. 이게 도통 무슨 병인지 모르겠다. 무슨 바람 한 번 맞았다고 이렇게 식물이 허망하게 죽는건가.. 저번에 사과도 그렇고 식물은 바람 맞으면 거의 100% 죽는 것 같다. 2020/05/26 - [본초(약초) 재배 이야기/사과] - 사과 재배 이야기 2020.5.26. 사과 재배 이야기 2020.5.26. 2주 전에 바람 좀 쐬라고 밖..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7.11. 아침에 물주고 난 뒤 당귀 사진이다. 당귀가 무성하게 매우 잘 자랐다. 보기 좋다! 처음 싹튼 당귀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 가운데에 나무 기둥을 박아서 당귀를 지지했었다. 나무 기둥이 자꾸 바람에 넘어져서 그 때 당귀 뿌리가 흙 속에서 자리 잡지 못 하고 많이 움직였던 것 같다. 오늘 자세히 살펴보니 마른 쭉정이 같은 소세지처럼 생긴 것만 겉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잎이 하얗게 썩어가는 듯(?)이 보였다. 어머니가 소주를 뿌려주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정말 효과가 있어서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 뿌리가 자꾸 흔들려서 그런지 잎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라 병충해에 걸린 거라고 생각한다. 옆 화분에 있는 멀쩡한 당귀도 잎이 하얗게 변하고 있다.. 병충해인지 바이러스인지 모르겠는데 옆 화..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7.4. 날씨 좋은 여름이라 그런지 일주일 새에 몰라보게 많이 자랐다. 당귀 잎이 빼곡하게 화분을 다 덮으려 한다. 화분이 작은데 이걸 큰 화분으로 어떻게 옮겨야 하는지 모르겠다. 옮기다가 뿌리를 다쳐서 다 죽을까봐 겁난다. 이 녀석은 자라는 한계가 여기까지인가? 몇 달째 여기서 더 자라지 않는다. 줄기 끝에 속 빈 쭉정이 같은 것만 잔뜩 자라고 잎이나 줄기가 더 자라는건 없다. 나무 기둥이 요즘 흔들흔들거려서 뿌리가 좀 흔들린 것 같긴 한데.. 그것 때문에 그런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당귀 뿌린 자리에 몇 달째 당귀가 안 자라서 부추를 심었더니 부추는 참 잘 자랐다. 그런데 거의 1년이 지나 같은 자리에 당귀가 나오더니 저렇게 당귀랑 부추랑 섞여서 자라고 있다. 다른 화분에서도 당귀가 나름 잘 자라고 있다. ..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6.5. 며칠 전에 10개월 만에 잔뜩 싹튼 당귀다. 화분을 가득 채웠다. 당귀 씨앗은 잘 발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오래 기다리면 다 발아한다. 잘 자라고 있는 당귀다. 일주일 새에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잔가지가 엄청 많아졌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당귀가 엄청 많이 큰 것 같다. 무성하게 잘 자랐다. 밑에 땅바닥에 당귀싹들이 엄청 많다. 1년정도 키우면 밑에 있는 당귀들도 무성하게 다 자랄 것 같다. 엄청 조그맣고 떡잎 2개만 나 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잎이 5개나 나왔다. 그런데 하필 자라도 부추 사이에서 자라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새로 자라는 당귀들이다. 어떤 녀석은 잎이 3개 어떤 녀석은 잎이 2개다. 더보기 10개월 만에 당귀 씨앗 100% 발아 성공 당귀 재배 일지 2020.4.2 2019년 9월에 당귀를 심어 보고 싶어서 시장 근처에서 당귀 씨앗을 샀습니다. 구매한 당귀 씨앗에는 발아 억제 물질이 있어서 물에 5일 정도 놔두고 씨앗이 발아하자마자 바로 화분에 다 심었습니 herborigin.tistory.com 작년 9월에 당귀 씨앗을 30여개 정도 화분에 심었다. 그 중 하나가 잘 커서 지금까지 당귀 재배 일지를 쓰고 있다. 몇 주 전쯤에는 3~4개 정도 당귀 씨앗이 발아해서 정말 기뻤다. 그런데 어제 날씨가 좋아서 화분에 물을 뿌렸더니 당귀가 모두 발아했다!! 이렇게 당귀 싹이 수십개가 모두 나왔다. 100% 발아했다. 원래 당귀 씨앗 뿌리면 발아율이 30%도 안 되는데 10개월 물주고 기르니까 결국엔 다 발아한다. 당귀 키울 때는 인내심을 가..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5.29. 이제 잎이 엄청 많이 나서 잎이 몇 개인지 세는걸 포기했다. 알아서 잘 자라겠거니.. 벌레가 가장 밑에 있는 큰 떡잎을 파 먹었다. 벌레가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겠는데 어디서 와서 파먹고 갔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나머지 잎은 아직 멀쩡하다. 잘 자라고 있다. 당귀 잎 끝부분에서 소세지 같은 것도 잘 자라고 있다. 저번에 화분 갈아주기로 했는데 요새 통 바빠서 못 갈고 있다. 한 달쯤 지나서 한가해지면 진짜 화분을 갈아야 겠다. 옆 화분에서 당귀가 잘 자라고 있다. 벌써 떡잎이 4개나 됐다. 부추 사이에서 비집고 자라느라 애쓴다. 비쩍 말라버린 저것은 사과싹이다. 혹시 살아날까 물도 주고 했는데 뿌리가 흔들려서 그런지 죽어버렸다.. 정말 예쁘게 자랐는데 너무 아쉽다. 사과 싹 2개가 다 죽어서 사과 재배 이..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5.22. 날이 지날수록 당귀의 잎이 많아지고 있다. 당귀 줄기 끝에 달려 있는 소세지 같은 것에 대해 생각을 좀 해봤다. 내 생각에는 저것이 아마 원래 줄기가 되려고 했으나 영양이나 햇빛 문제로 줄기가 안 되고 그대로 시들어 버린 것으로 보인다. 그냥 내 생각이다. 당귀잎을 확대해서 촬영했다. 애기 잎처럼 동글동글하고 잎이 크게 자라지 않는다. 무슨 이유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다. 화분을 갈아줘야할 때일까. 전체적인 당귀 모습을 촬영해봤다. 새로 난 애기 잎도 보이고 어느 정도 큰 잎도 보인다. 그런데 잎이 막 커지진 않고 다들 둥글둥글하다.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작년 9월에 씨앗을 30개정도 뿌렸는데 나머지 씨앗이 이제야 자라고 있다. 무려 8개월 만이다. 계속 물 줬더니 떡잎이 자라고 점점 커진다. ..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5.8. 지난 일주일동안 날씨가 참 푸근했고 어떤 날은 여름처럼 덥기도 했다. 당귀도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잘 자라고 있는데 어째 잎이 커지는게 아니라 줄기만 많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잎 끝에 소세지 같은 것들이 자꾸 생기는데 일주일정도 지나면서 소세지 같은 것이 다 말라버리고 새로운 소세지가 더 자라났다. 이게 도대체 뭘까.. 그동안 당귀가 자라면서 잎이 굉장히 많아졌다. 잎 자체가 커지지 않는데 잔가지들이 엄청 많아지고 있다. 딱히 당귀향 같은 것은 나지 않는다. 옆에서 바라본 당귀 모습이다. 잔가지가 많이 생긴 것이 보이는가? 만져보면 촉촉하면서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는 느낌이 든다. 옆 화분에 심은 감나무다. 잎이 엄청나게 크게 자라서 어머니가 잎 몇개를 잘라버렸다. 그래야 나중에 열매가 크고 잘 맺힌다고 ..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5.1. 저번주에는 엄청나게 추워서 다시 겨울이 오는건가 헷갈렸는데 불과 일주일만에 날씨가 여름처럼 변해버렸다.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창문을 계속 열고 있었더니 당귀잎이 단단해지고 좀 더 잘 자라는게 느껴졌다.그런데 몇 주 전부터 당귀가 자랄 때 위로 줄기가 자라면서 소세지(?)같은게 몇 개 매달려 있는데 저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 잎이 자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소세지처럼 뭔가가 쭉 자랐는데 이게 뭘까.. 몇 달 더 기르면 이게 뭔지 명확해지겠지.. 이 사진에서 포커스 맞춰진 소세지 같은 것이 보이는가? 이게 뭔지 정말 궁금하다.옆에 심어놨던 파는 거진 다 뽑아버렸다. 자꾸 물렁물렁해지면서 날파리가 꼬여고 이상한 냄새를 풍긴다. 파 밑둥 자라서 심는 것은 제대로 자라지 않는듯 하다. 파 밑둥을 ..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4.24. 지난 한 주는 유난히 추웠다. 꽃샘 추위가 온 것인지 비 오고나서부터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어제는 정말 추웠다. 다시 겨울이 온 것 같았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당귀가 잘 자라는 것 같더니 추울 때는 안 자란다. 저번 주와 비슷한 크기로 보인다. 당귀 옆에 파 하나를 심어 놨는데 며칠 전부터 냄새가 심해지더니 엊그제는 파 썩는 냄새가 진동했다. 가까이서 관찰하니 벌레도 한 두마리 보이고 잎부터 뿌리까지 물렁물렁해졌다. 얼른 뽑아 버렸다.(그래서 당귀 옆에 푹 패인 흙이 썩은 파 뽑아버린 자리이다.) 한약재 중에 총백이라고 있다. 생강 비슷한 효능을 지니는데 약간 다르다. 감기 걸렸을 때 한기를 몰아낼 때 쓴다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된다. 자세한건 깊게 공부해봐야 한다. 아무튼 당귀만 기르던 화분인데 ..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4.17. 며칠 전에 당귀에 물을 주다가 당귀가 옆으로 꺾였네요. 줄기가 꺾여서 부러져 죽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그냥 살짝 꺾였어요.. 얼른 나무 젓가락을 가져와서 당귀 줄기와 같이 묶었어요. 현재는 보는 바와 같이 다시 잘 자라고 있네요. 거진 반년을 키웠는데 당귀 죽는 줄 알고 가슴이 다 철렁했네요.. 당귀 일지를 매주 금요일마다 적고 있어요. 글을 작성하다보면 다음 주 일지를 작성할 때까지 엄청 많이 남은 것 같은데 금방 일주일이 지나가버리네요. 요새 들어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요새 당귀 말고도 사과를 하나 심었는데 사과도 잘 자라고 있네요. 사과가 열리는 그 날이 언제 올지 궁금하네요. 최근에 짭짤이(?)토마토라고 집에 선물을 받았는데 며칠 전에 토마토 먹고 씨앗을 받아서 발아 중이에요. 점점 집 ..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4.10. 작년 10월부터 당귀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6개월동안 거의 자라지도 않다가 요새들어 정말 잘 자랍니다. 6개월동안 자란 것보다 요새 일주일 자란게 더 많을 정도에요. 확실히 봄이라 그런지 성장 속도가 다르네요. 옛 선조들은 봄은 목木에 속해 나무가 자라듯이 만물이 나무처럼 쭉쭉 자란다고 한게 떠오르네요. 당귀도 봄을 맞아서 나무처럼 쭉쭉 자라는 걸까요? 아직까지는 당귀에서 나는 특유의 향은 나지 않아요. 다음 주가 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저번주 당귀 모습은 링크로 걸어두겠습니다. 2020/04/02 - [본초(약초) 재배 이야기] - 당귀 재배 일지 2020.4.2 당귀 재배 일지 2020.4.2 2019년 9월에 당귀를 심어 보고 싶어서 시장 근처에서 당귀 씨앗을 샀습니다. 구매한 당귀 씨앗에는 발아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