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약초) 재배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프리카 키우기 2020.7.18. 2번째로 열린 파프리카 열매다. 시간이 지나 이 열매도 살짝 노란색을 띠려고 한다. 아침에 찍은 사진이고 지금 글을 작성하는건 밤인데 그새 반은 노랗게 변했다. 한 번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정말 빨리 변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란색 열매는 점점 더 넙데데 해진다. 가로로 넙죽해지는데 원래 파프리카가 넙죽하게 생겼었나? 3번째로 열린 파프리카 열매다. 이 열매도 점점 더 넙죽해지고 있다. 원래 여름에는 파프리카가 넙죽하게 변하는건지 궁금하다. 계속 관찰해야 알 듯하다. 화살표 모양을 보면 3번째 파프리카 열매 뒤로 새로운 열매가 자라기 시작했다! 파프리카 꽃 봉우리가 시들면 가끔 열매가 맺히기도 하는데 열매가 막 맺히기 시작하는 순간을 찍었다. 병 안 들고 틈실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7.18. 처음 키우던 당귀 잎에 하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급속도로 말라 들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바람이 불어 당귀가 많이 자란 쪽으로 한 번 넘어진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당귀 대다수에서 하얗게 잎이 말라들어가고 있다. 점점 더 퍼져나가는 것 같던데 병 걸린 애들은 다 잘라내야 하나 고민된다. 처음에 키워서 제일 크게 자란 당귀는 이제 잎이 거의 다 하얗게 변해버렸다. 이게 도통 무슨 병인지 모르겠다. 무슨 바람 한 번 맞았다고 이렇게 식물이 허망하게 죽는건가.. 저번에 사과도 그렇고 식물은 바람 맞으면 거의 100% 죽는 것 같다. 2020/05/26 - [본초(약초) 재배 이야기/사과] - 사과 재배 이야기 2020.5.26. 사과 재배 이야기 2020.5.26. 2주 전에 바람 좀 쐬라고 밖.. 더보기 파프리카 키우기 2020.7.11. 일주일새에 더 노랗게 됐다. 파프리카는 벌레도 잘 안 먹고 정말 잘 자란다. 바람 맞아도 끄떡없다. 2번째 열매도 잘 자라고 있다. 몇 주 더 있으면 이 열매도 색깔을 띨 것 같다. 무슨 색일까? 이 열매는 어째 자라는게 넙치처럼 납작하게 자란다. 좌우 균형있게 통통하지가 않다. 원래 이렇게 자라는 파프리카 열매도 있는지 궁금하다. 몇 주전에 파프리카 줄기 밑에 다른 싹이 나는 것 같아서 처음엔 잡초인 줄 알았다. 계속 물 주고 키우니 다른 파프리카 줄기가 나온다..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처음에 파프리카 심을 때 여러 색깔의 파프리카 씨를 뿌렸는데 지금에서야 다른 파프리카가 자라는 것 같다고 하셨다! 파프리카가 정말 크게 잘 자랐다. 우리 어머니는 어째 이렇게 식물을 잘 기르시나 모르겠다. 대단하다.. 왼..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7.11. 아침에 물주고 난 뒤 당귀 사진이다. 당귀가 무성하게 매우 잘 자랐다. 보기 좋다! 처음 싹튼 당귀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 가운데에 나무 기둥을 박아서 당귀를 지지했었다. 나무 기둥이 자꾸 바람에 넘어져서 그 때 당귀 뿌리가 흙 속에서 자리 잡지 못 하고 많이 움직였던 것 같다. 오늘 자세히 살펴보니 마른 쭉정이 같은 소세지처럼 생긴 것만 겉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잎이 하얗게 썩어가는 듯(?)이 보였다. 어머니가 소주를 뿌려주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정말 효과가 있어서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 뿌리가 자꾸 흔들려서 그런지 잎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라 병충해에 걸린 거라고 생각한다. 옆 화분에 있는 멀쩡한 당귀도 잎이 하얗게 변하고 있다.. 병충해인지 바이러스인지 모르겠는데 옆 화..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7.4. 날씨 좋은 여름이라 그런지 일주일 새에 몰라보게 많이 자랐다. 당귀 잎이 빼곡하게 화분을 다 덮으려 한다. 화분이 작은데 이걸 큰 화분으로 어떻게 옮겨야 하는지 모르겠다. 옮기다가 뿌리를 다쳐서 다 죽을까봐 겁난다. 이 녀석은 자라는 한계가 여기까지인가? 몇 달째 여기서 더 자라지 않는다. 줄기 끝에 속 빈 쭉정이 같은 것만 잔뜩 자라고 잎이나 줄기가 더 자라는건 없다. 나무 기둥이 요즘 흔들흔들거려서 뿌리가 좀 흔들린 것 같긴 한데.. 그것 때문에 그런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당귀 뿌린 자리에 몇 달째 당귀가 안 자라서 부추를 심었더니 부추는 참 잘 자랐다. 그런데 거의 1년이 지나 같은 자리에 당귀가 나오더니 저렇게 당귀랑 부추랑 섞여서 자라고 있다. 다른 화분에서도 당귀가 나름 잘 자라고 있다. .. 더보기 파프리카 키우기 2020.7.4. 가운데 있는 파프리카 열매가 저번 주보다 훨씬 더 노랗게 변했다. 열매의 머리 부분도 정말 파프리카 열매처럼 굴곡이 지기 시작한다. 파프리카가 신기한게 당귀랑 다르게 벌레도 잘 안 먹고 해충도 안 생긴다. 뿌리도 튼튼해서 그냥 심어놓으면 알아서 잘 자란다. 당귀는 어느정도 자라면 자꾸 옆으로 쓰러지는데 파프리카는 그렇지 않다. 2번째로 달린 열매는 아직 푸른 색이다. 첫번째 파프리카도 원래 이 열매처럼 초록색이었는데 어느날부터 점점 노란색으로 바뀌더니 지금은 완전한 노란색을 띠게 되었다. 3번째로 생긴 파프리카 열매다. 3개의 열매 중에서 가장 작다. 길쭉하게 자라고나서 파프리카 열매처럼 통통해지는건지 아니면 집에서 키우는건 원래 이렇게 길쭉하기만 한건지 궁금하다. 더보기 파프리카 5개월정도 키우면 색이 변한다. 파프리카 먹고 남은 씨앗을 화분에 심은지 2~3개월 지나니 조그마하게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다. 그 뒤 5개월 정도가 되자 열매의 끝에서부터 색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머리 부분까지 색이 노란색으로 변했다. 지금 사진에서는 머리 쪽이 약간 푸르스름한데 아직 100% 색이 변하지 않은 상태다. 이 상태에서 이틀정도 지나자 완전히 노란색 파프리카 열매가 되었다. 늦게 맺힌 열매들은 아직 초록색이다. 노란색 파프리카 좌우에 초록색 파프리카 열매들이 보인다. 2020/06/27 - [본초(약초) 재배 이야기/파프리카] - 파프리카 키우기 2020.6.27. 파프리카 키우기 2020.6.27. 파프리카를 심은지 거진 5개월이 좀 넘는다. 열매가 나온지는 3달 정도 된 것 같다. 저번주부터 열매 끝이 노랗게 변하길래 병.. 더보기 파프리카 키우기 2020.6.27. 파프리카를 심은지 거진 5개월이 좀 넘는다. 열매가 나온지는 3달 정도 된 것 같다. 저번주부터 열매 끝이 노랗게 변하길래 병충해인줄 알았는데 일주일정도 가만 놔둬보니 점점 노란 것이 퍼져나가다가 저렇게 전체가 다 노랗게 되었다. 아직 상단 부분은 초록색 기운이 조금 남았는데 거진 노랗게 다 변했다. 이 녀석은 2번째로 태어난 열매다. 아직 색깔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크기가 제법 된다. 3번째로 태어나서 그런지 크기가 다른 열매보다 작다. 열매 끝에 수염같은게 달려 있는데 이건 파프리카 꽃이다. 파프리카 꽃이 시들면서 열매가 달리기에 열매 끝에 수염같은 꽃이 달려있다. 열매가 부실하게 달릴까봐 걱정되어서 영양제를 꼽아놨다. 열매가 처음엔 손톱만했는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6.27. 요새 몇 주간 바빠서 포스팅을 못 했는데 그 사이 당귀가 이렇게 훌쩍 자라버렸다. 화분에 빼곡하게 당귀가 자랐다. 가장 처음 발아했던 당귀다. 요새 몇 달간 별로 안 자라는 것 같다. 그냥 그대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자라다가 처음에 옆으로 기울어져서 나무를 대줬는데 이것 때문에 약해져서 안 자라는건가... 오른쪽 당귀 밑에 갈색 실 같은 것은 저번에 죽은 사과싹이다. 귀찮아서 안 치웠더니 저렇게 방치되고 있다. 당귀가 요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참 잘 자란다. 하.. 당귀가 부추랑 섞여서 자라서 이걸 어떻게 솎아야 하나 고민이다. 처음에 당귀씨앗 뿌리고 몇달동안 당귀가 발아하지 않길래 부추를 그냥 심었다. 부추는 그 뒤로 잘 자라서 부추 잘라먹고 즐겁게 지냈는데 10개월이나 있다가 갑자기 당귀가 자라서..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6.5. 며칠 전에 10개월 만에 잔뜩 싹튼 당귀다. 화분을 가득 채웠다. 당귀 씨앗은 잘 발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오래 기다리면 다 발아한다. 잘 자라고 있는 당귀다. 일주일 새에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잔가지가 엄청 많아졌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당귀가 엄청 많이 큰 것 같다. 무성하게 잘 자랐다. 밑에 땅바닥에 당귀싹들이 엄청 많다. 1년정도 키우면 밑에 있는 당귀들도 무성하게 다 자랄 것 같다. 엄청 조그맣고 떡잎 2개만 나 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잎이 5개나 나왔다. 그런데 하필 자라도 부추 사이에서 자라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새로 자라는 당귀들이다. 어떤 녀석은 잎이 3개 어떤 녀석은 잎이 2개다. 더보기 10개월 만에 당귀 씨앗 100% 발아 성공 당귀 재배 일지 2020.4.2 2019년 9월에 당귀를 심어 보고 싶어서 시장 근처에서 당귀 씨앗을 샀습니다. 구매한 당귀 씨앗에는 발아 억제 물질이 있어서 물에 5일 정도 놔두고 씨앗이 발아하자마자 바로 화분에 다 심었습니 herborigin.tistory.com 작년 9월에 당귀 씨앗을 30여개 정도 화분에 심었다. 그 중 하나가 잘 커서 지금까지 당귀 재배 일지를 쓰고 있다. 몇 주 전쯤에는 3~4개 정도 당귀 씨앗이 발아해서 정말 기뻤다. 그런데 어제 날씨가 좋아서 화분에 물을 뿌렸더니 당귀가 모두 발아했다!! 이렇게 당귀 싹이 수십개가 모두 나왔다. 100% 발아했다. 원래 당귀 씨앗 뿌리면 발아율이 30%도 안 되는데 10개월 물주고 기르니까 결국엔 다 발아한다. 당귀 키울 때는 인내심을 가.. 더보기 당귀 재배 일지 2020.5.29. 이제 잎이 엄청 많이 나서 잎이 몇 개인지 세는걸 포기했다. 알아서 잘 자라겠거니.. 벌레가 가장 밑에 있는 큰 떡잎을 파 먹었다. 벌레가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겠는데 어디서 와서 파먹고 갔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나머지 잎은 아직 멀쩡하다. 잘 자라고 있다. 당귀 잎 끝부분에서 소세지 같은 것도 잘 자라고 있다. 저번에 화분 갈아주기로 했는데 요새 통 바빠서 못 갈고 있다. 한 달쯤 지나서 한가해지면 진짜 화분을 갈아야 겠다. 옆 화분에서 당귀가 잘 자라고 있다. 벌써 떡잎이 4개나 됐다. 부추 사이에서 비집고 자라느라 애쓴다. 비쩍 말라버린 저것은 사과싹이다. 혹시 살아날까 물도 주고 했는데 뿌리가 흔들려서 그런지 죽어버렸다.. 정말 예쁘게 자랐는데 너무 아쉽다. 사과 싹 2개가 다 죽어서 사과 재배 이..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