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五味子), 효능 분석, 손사막(孫思邈)을 중심으로.
1. 원문. 五月常服五味子以補五臟氣, 遇夏月季夏之間, 因乏無力, 無氣以動, 與黃芪, 人參, 麥門冬, 少加黃檗煎湯服, 使人精神頓加, 兩足筋力湧出. 生用. 六月常服五味子, 以益肺金之氣, 在上則滋源, 在下則補腎. 2. 원문 - 해석 - 해설. 五月常服五味子以補五臟氣, 遇夏月季夏之間, 因乏無力, 無氣以動, 與黃芪, 人參, 麥門冬, 少加黃檗煎湯服, 使人精神頓加, 兩足筋力湧出. 生用. 5월에는 항상 오미자를 복용함으로써 오장의 기운을 보한다. 여름부터 계하(음력 6월 정도)사이에 이르러 피곤하고 무력감이 있어 움직임으로써 기운이 없으면 황기, 인삼, 맥문동과 소량의 황백으로 전탕하여 복용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정신이 갑자기 더해지고 양 발의 근력이 용출한다. (약재는 생 것을 쓴다.) -> 여름에 더워서 기운이 빠지..
더보기
국산, 중국산 맥문동(麥門冬) 구별하는 방법(기원, 표면 관찰 위주로)
맥문동을 쓸 일이 있어 약재상에 맥문동을 주문하면 항상 약재상이 물어본다. '국산 맥문동을 쓸 건가요? 중국산 맥문동을 쓸 건가요?' 맥문동의 효능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그냥 맥문동을 주문한건데 막상 맥문동의 산지에 대해 누가 물어보면 막연히 '국산이 좋겠지..'하며 국산을 선택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과연 맥문동이 산지에 따른 효능의 차이가 존재할까? 정답은 '그렇다.' 이다. 맥문동은 국산, 중국산 정도만 구별해도 무방한데 당귀의 경우는 중국산, 국산, 일본산 3가지여서 훨씬 더 복잡했다. 2020/04/18 - [본초(약초) 이야기/당귀, 천궁] - 참당귀(한국 당귀), 일당귀, 중국 당귀 구분하기 표면 관찰을 위주로. 참당귀(한국 당귀), 일당귀, 중국 당귀 구분하기 표면 관찰을 위주로. 한..
더보기
맥문동(麥門冬), 효능 분석, 본초정의(本草正義)를 중심으로. (3)
맥문동(麥門冬), 효능 분석, 본초정의(本草正義)를 중심으로. (1) 맥문동(麥門冬), 효능 분석, 본초정의(本草正義)를 중심으로. (2) 맥문동(麥門冬), 효능 분석, 본초정의(本草正義)를 중심으로. (3) 麥冬潤而且膩, 可以治火燥之痿, 不可治痰塞之癰. 맥문동은 부드럽고 촉촉하며 또한 기름기가 있어 가이 화기와 조기로 인해 생긴 위병(마름병)을 치료할 수 있다. 다만 담으로 인해 막혀서 생긴 옹은 치료할 수 없다. -> 맥문동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을 말하고 있다. 맥문동은 위를 보해 진액을 폐로 끌어올리므로 폐가 말라서 생긴 병을 치료할 수 있다. 담은 진액이 졸여서 생긴 병인데 담으로 인해 생긴 옹에 기름기 많은 맥문동을 퍼부으면 옹이 더 심해진다.且肺癰爲痰濁與氣火交結, 咯吐臭穢, 或多膿血, 宜淸宜降..
더보기
맥문동(麥門冬), 효능 분석, 본초정의(本草正義)를 중심으로. (2)
맥문동(麥門冬), 효능 분석, 본초정의(本草正義)를 중심으로. (1) 맥문동(麥門冬), 효능 분석, 본초정의(本草正義)를 중심으로. (2) 맥문동(麥門冬), 효능 분석, 본초정의(本草正義)를 중심으로. (3) 但亦有濕流關節, 而足癈不用者, 則宜理其濕, 又與滋潤一法, 遙遙相對, 不知辨別, 其誤尤大. 다만, 습이 관절로 흐르는 것이 있어 발에 고질병이 있어 쓸 수 없는 자는 곧 마땅히 그 습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자윤하는 방법과 함께 멀게 상대하고 있어 변별하는 것을 알지 못하면 그 잘못된 것이 더 커진다. -> 습이 관절에 차는 것, 즉 관절염은 습을 제거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자윤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別錄] 又謂肺氣, 而後人遂以麥冬爲補肺主藥, 蓋以肺家有火, 則滋胃之陰以生肺金, 亦是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