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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약초) 재배 이야기/당귀

당귀 재배 일지 2020.5.8.

아침햇살을 받고 있는 당귀잎.

지난 일주일동안 날씨가 참 푸근했고 어떤 날은 여름처럼 덥기도 했다. 당귀도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잘 자라고 있는데 어째 잎이 커지는게 아니라 줄기만 많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잎 끝에 소세지 같은 것들이 자꾸 생기는데 일주일정도 지나면서 소세지 같은 것이 다 말라버리고 새로운 소세지가 더 자라났다. 이게 도대체 뭘까..

 

무성해진 당귀.

그동안 당귀가 자라면서 잎이 굉장히 많아졌다. 잎 자체가 커지지 않는데 잔가지들이 엄청 많아지고 있다. 딱히 당귀향 같은 것은 나지 않는다.

 

측면에서 바라본 당귀.

옆에서 바라본 당귀 모습이다. 잔가지가 많이 생긴 것이 보이는가? 만져보면 촉촉하면서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는 느낌이 든다.

 

옆에 심은 감나무.

 

옆 화분에 심은 감나무다. 잎이 엄청나게 크게 자라서 어머니가 잎 몇개를 잘라버렸다. 그래야 나중에 열매가 크고 잘 맺힌다고 하신다. (줄기에 보면 잎이 잘려나간 모습이 보인다..) 나는 줄기를 안 잘랐으면 좋겠는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옆 화분에 심은 파프리카.

파프리카 열매는 매일매일 눈에 보일 정도로 자란다. 고추처럼 길쭉하게 자라기만 하는데 언제 파프리카 열매처럼 옆으로 통통해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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