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과 재배 이야기 2020.5.5. 저번 주에 비해 새로 자란 사과 싹이 정말 많이 자랐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사과 싹의 높이를 따라잡고 더 높이 자라고 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바람이 잘 불어서 그런지 싹이 흐물흐물하지 않고 딴딴하게 잘 자란다. 가까이서 보니 사과 잎의 가장자리가 뾰족뾰족한게 눈에 들어온다. 줄기에서 계속 새로운 잎이 자라나고 있다. 파프리카 심은지 4개월만에 파프리카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달렸다!! 고추처럼 초록색인데 나중에 무슨 색으로 자랄지 궁금하다. 만져보면 수분을 잘 머금고 있어 촉촉하다. 파프리카에 이제 꽃이 1개가 아니라 여러개가 달렸다. 여기저기에 꽃이 엄청 많이 달렸고 꽃이 떨어진 자리에서는 파프리카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다. 신기하다. 파프리카 여기저기에 꽃이 피어나고 있다. 줄기 가운데서 올라오.. 더보기 사과 재배 이야기 2020.4.28. 사과 떡잎 2개가 나고 그 위로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삐죽삐죽한 잎이 2개가 완전히 자라났다. 아침마다 햇볕과 바람을 잘 쏘여주니 단단하게 잘 자라는 것 같다. 원래 사과 싹이 2개가 자라고 있었는데 어제 보니 왼쪽에 사과 싹이 하나 더 자라고 있다. 땅에서 싹이 막 올라오는 중이다. 분명히 사과 씨를 심은 건 동시에 했는데 싹이 나는건 시간차를 두고 나온다. 사과도 부지런한 녀석과 게으른 녀석이 있나보다.. 저 뒤에 사과 싹 3개가 나란히 보인다. 화면 앞에 울거진 줄기들은 부추다. 원래 부추들이 중구난방으로 자라서 화분이 엄청 난잡했는데 한쪽으로 모아서 정리했다. 부추가 원래 힘이 이렇게 없는건가? 왜 한쪽으로 다 누워있는지 모르겠다. 만져도 수분이 많아서 물렁물렁하다. 가까이서 보니 사과 싹이 참 커.. 더보기 사과 재배 이야기 2020.4.14. 지난 주에 사과를 먹고 남은 사과 속에 사과 씨앗이 있는 걸 봤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그걸 한 번 심어서 싹을 틔워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그마한 종지 그릇에 물을 채우고 거기에 휴지를 하나 올리고 그 위에 사과 씨앗을 하나 두었습니다.과연 이게 자랄까 싶어 며칠을 기다렸는데 휴지 위의 사과 씨앗이 발아했습니다. 그 길로 화분에 발아한 씨앗을 심었습니다. 원래 부추를 키우던 화분인데 그냥 옆에 심어뒀더니 며칠이 지나니까 저렇게 고개를 빼끔 들더군요.아침에 너무나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싹이 나는 과정을 보면 새 생명을 키워서 그런지 가슴이 벅찹니다.어머니께서 항상 말씀하십니다."식물의 씨앗은 거의 다 버려지는데 우리가 그 씨앗을 거둬서 싹을 틔워 생명이 자라날 수 있게 도와준다면 우리도 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