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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출

백출(白朮), 효능, 성미, 귀경, 본초구진(本草求眞)을 중심으로 (1) 백출(白朮), 효능, 성미, 귀경, 본초구진(本草求眞)을 중심으로 (1)백출(白朮), 효능, 성미, 귀경, 본초구진(本草求眞)을 중심으로 (2) 신농본초경소에서는 백출은 비장의 기운을 보충하는데 아주 좋은 약이라고 했지만 2가지 경우에서는 백출을 쓸 때 유의하라고 했다. 비장의 기운이 허하지만 그 허한 정도가 심해 진액이 모두 말라버려 입이 마른 경우가 첫 번째이다. 피부에 농양이 생겼을 때는 신장의 기운이 약해 그러한 것인데 이 때 백출을 쓰면 신장의 기운을 더욱 말려 농양이 심해지므로 이 경우 백출을 금해야한다. 이것이 두 번째이다.또한 많은 의사들이 비장을 보하는데 백출을 많이 선택하지만 백출이 신장과 비장을 건조하는 기능이 있는 걸 간과하므로 주의하라는 말도 덧붙였다. 기허증이 심해져 말소리가 낮.. 더보기
백출(白朮) 효능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를 중심으로 (2) 백출(白朮) 효능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를 중심으로 (1) 백출(白朮) 효능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를 중심으로 (2) 저번에 신농본초경소에서 백출을 설명한 글이 있어 해석과 해설을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 나눠서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남은 부분을 모두 마무리해서 백출을 확실히 이해할 기회를 가지겠다. 백출을 삽주라고 많이 표현한다. 또는 삽주 뿌리라고 해서 설사나 복통이 있으면 이것을 끓여 먹는다. 이렇게 한 가지 약재만 이용하는 것을 단미單味라고 한다. 한약은 이렇게 한 가지 약재만 이용해도 효과를 어느 정도 거둘 수 있다. 단미를 잘 이해하면 2가지 약재를 이용할 수 있고 2가지 약재를 잘 이용할 수 있으면 4가지, 8가지, 16가지... 조합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한의대에서는 증상 .. 더보기
백출(白朮) 효능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를 중심으로 (1) 백출(白朮) 효능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를 중심으로 (1) 백출(白朮) 효능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를 중심으로 (2) 보통 백출이라고 하면 비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이라고 많이 알고 있다. 비위가 약해서 복통이 생기고 구역질이 나며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백출이 들어가는 처방을 많이 고려한다. 그래서 소화제에 많이 들어간다. 조금 더 응용하면 스트레스성 위염 등에 백출을 사용하는 걸 생각해볼 수 있다. 한의학적 이론에 따라 스트레스에 의해 간이 손상받으면 그다음은 비위가 손상받는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 다음에 비위가 손상받는 차례이므로 미리 백출을 쓰는 것이다. 또한 복령이라는 약재랑 많이 배합한다. 복령과 백출은 거의 같이 따라다닌다고 봐도 무방하다. 복령으로 습을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