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문.
澤瀉, 多服雖則目昏, 暴服亦能明目, 其義何也? 蓋瀉伏水, 去留垢, 故明目, 小便利, 腎氣虛, 故目昏. 二者不可不知.
2. 원문 - 해석 - 해설.
澤瀉, 多服雖則目昏, 暴服亦能明目, 其義何也? 蓋瀉伏水, 去留垢, 故明目, 小便利, 腎氣虛, 故目昏. 二者不可不知.
택사는 정말 많이 먹으면 눈이 어지럽고 깜깜해지고 갑자기 택사를 먹으면 또한 눈이 맑아지는데 이 의미는 무엇인가? 대개 숨어있는 물을 빼내고 머물러 있는 때를 제거하기에 눈이 맑아지고 소변이 통한다. 신장의 기운이 허해지기 때문에 눈이 깜깜해진다. 이 2가지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 택사의 부작용과 적당한 때에 택사를 쓴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눈이 맑아짐과 눈이 어두워짐을 예시로 설명하고 있다. 갑자기 택사를 먹는다는 것은(暴服) 택사를 써야만 하는 때에 택사를 쓴 경우다. 택사를 많이 먹는다는 것은(多服) 택사를 필요 이상으로 복용한 경우다.
- 택사를 택사증에 맞춰 먹으면?
숨어있는 물, 머물러 있는 때를 택사가 제거한다. 즉, 택사가 몸에 저류된 수분, 담음을 제거한다.
눈 앞이 맑아진다.
- 택사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복용하면?
신장의 기운을 손상시켜 눈 앞이 어두워진다. 이는 신장의 원기가 제대로 작동하여 비장을 덥혀 비장이 맑은 기운을 머리 쪽으로 제대로 올려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약을 쓸 때는 필요 이상으로 먹는 건 좋지 않다. 한약이라고 좋다고 생각하여 많이 먹는 건 경계해야 한다.
'본초(약초) 이야기 > 백출, 창출, 백복령, 적복령, 저령, 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택사(澤瀉), 효능 분석, 본초통현(本草通玄)을 중심으로. (0) | 2020.07.03 |
---|---|
택사(澤瀉), 효능 분석, 본초연의(本草衍義)를 중심으로. (0) | 2020.07.02 |
택사(澤瀉), 효능 분석, 본초강목(本草綱目)을 중심으로. (0) | 2020.07.01 |
저령(猪苓), 효능, 성미, 귀경, 본초강목(本草綱目)을 중심으로. (0) | 2020.06.30 |
저령(猪苓), 효능, 성미, 귀경, 본초술(本草述)을 중심으로. (0) | 2020.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