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당귀

참당귀(한국 당귀), 일당귀, 중국 당귀 구분하기 표면 관찰을 위주로. 한약재를 쓸 때는 기본적으로 기원을 확인해야 한다. 기원이란 한약재라는 것이 어떤 식물임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한약재는 보관할 때 병충해에 의해 상하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존제, 방부제 등을 쓴다. 이 약품에 중금속이 많이 들어가 있다. 한약재는 금방 병충해에 상하기 쉽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면서 팔려고 이런 약품을 많이 쓴다. 약품을 안 쓰면 한약재가 금방 상하기 때문에 업자들은 어쩔 수 없이 약품을 쓸 수밖에 없고 그러면 한약재에서 중금속이 검출된다. 이런 한약재를 먹으면 당연히 우리 몸에는 중금속이 쌓일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가 너무 많이 제기되어 정부에서는 한약재마다 중금속 검출 기준, 곰팡이 독 검출 기준 등을 만들어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당연히 이런 검사 기.. 더보기
내가 산 당귀가 진짜 당귀인 걸까? 당귀 감별하는 법 국내에서는 승검초라고 불리는 참당귀가 주로 유통된다. 의약품용 한약재로 인증받은 국내산 참당귀를 기준으로 어떻게 참당귀를 관능검사하는지 알아보겠다. 참당귀를 약재로 받으면 우선 잘린 면을 확인해야 한다. 몸통->꼬리 부분 순으로 확인한다. 그 후 겉면을 확인한다. 참당귀 몸통 부분의 잘린면이다. 형성층 부분과 겉면의 노란 기름이 보이는가? 당귀의 겉면을 보면 짙은 색으로 줄이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사진에서 화살표로 표시했는데 이 부분을 형성층이라고 한다. 형성층을 기준으로 겉과 중심의 색깔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당귀는 형성층의 색깔이 중국당귀나 일당귀에 비하면 희미한 편이다. 중국당귀는 참당귀보다 색깔 자체가 갈색으로 엄청나게 짙고 형성층으로 나뉘는 색이 확연하게 눈에 띈다. 그리.. 더보기